일상생활

자립홈 식구 김숭순, 이재순, 심영희 씨 생애 처음 해외여행 갔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직장생활하며 돈을 모아 꿈에 그리던 해외여행 홍콩, 마카오 다녀왔습니다.

이분들의 생애 처음 해외여행을 위해

직원들이 자부담으로 여행비를 지출하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우리와 다른 문화를 접해보고 이색적인 풍경과 음식에 우리 식구들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갑니다. 많이 보고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우리들과 같은 보통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은 2016년 이미 2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장애인들에게는 제약요인이 많아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2014년 장애인신태조사의 장애인 개인의 1개월 수입액 상황을 보면, 50만원 미만이 전체의 42.0%로 절반에 가깝습니다. 통계적 상황으로만 봐도 장애인들은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아니라 비용의 문제로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많은 장애인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해외여행의 경험을 누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