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사회복지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

우리 애지람 한철희씨는
9월 18일(목) ~ 19일(금)
1박 2일로 인천 트레킹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철희씨가 요청하였던
바다가 보이는 길을 걷고 싶다는 의견으로
여러 장소를 함께 고민하여
인천광역시 서해 바다를 걷기로 했습니다.

18일 목요일
첫 번째 목적지인
인천 영종도 예단포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조그만 항구를 지나 언덕에 올라 강화도까지 보이는 둘레길을 걷고

두 번째 목적지인
인천 소무의도 소무의도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영종도에서 무의대교을 건너고
무의도 끝자락 광명항에서 인도교를 건너
작은섬 소의무도를 한바퀴 걸어보고 인도교가 보이는 카페에서 쉼을 가졌습니다.

세 번째 목적지인
월미도를 둘러 보았습니다.
숙소에서 쉼과 정비를 마친 후
월미도를 돌아보고 조개구이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첫날을 마쳤습니다.

19일 금요일
차이나타운 관광을 위해 아침 일찍 준비하여 출발했습니다.
화교들이 모여 만들어진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 대불호텔과 생활사 전시관 / 자유공원을 둘러보며
이색적인 거리를 걸어보고
맛집에서 중국 음식을 맛보았습니다.

1박 2일 알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복지사에게
“다음에는 또 어디로 가요?” 라고 묻는 질문에
“이번 여행이 즐겁고 행복했어요“ 라는 말로 대신하여 느껴져

다음에도 함께 즐거운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글.사진-정창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