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봄을 서둘러 부르는 시원한 비가 내리는 오늘 우리 애지람 전찬우씨의 25년도 개별서비스 계획 안내를 위해 전찬우씨와 저 그리고 이성민 팀장님과 함께 부모님 댁이 있는 고성군으로 향했습니다. 전찬우씨가 직접 화단에 색색의 꽃이 피어있는 집을 부모님댁이라고 안내해 주었으며 부모님이 생활하고 있고 전찬우씨가 오면 생활하는 집안을 소개받고 맛있는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향긋한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찬우씨가 어릴적 생활했던 이야기 발달 장애인을 양육하는 부모님의 이야기 발달 장애인을 케어하는 복지사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우리 찬우는 인복이 있어 어릴적부터 좋은 치료사님들을 만났고 성인이 되어서는 애지람이라는 거주시설 안에서 좋은 복지사님들을 만나 행운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올해 전찬우씨의 삶을 기록할 25년도 개별서비스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나누고 부모님께서는 하고 싶은 이야기는 차고 넘치나 아버님은 “감사하다” 어머님은 “신뢰한다” 라고 오늘의 만남을 마무리하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부모님의 마음과 복지사의 마음이 우리 전찬우씨에게 전달이 되는 감사한 하루가 되길 바래봅니다. 글.사진- 정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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