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6월 14일, 비가 예보되었으나 오전에는 흐리다가 오후에는 맑은 날씨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오늘 바우길 축제에 참가한 입주인은 은주, 일섭, 철희 세 분이었습니다.

경포해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해안도로를 따라 강문다리를 건넜습니다.
솥밭길을 걸으며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날이 맑아질 무렵 남항진에 도착했고, 점심시간이 되어 맛있는 순대국밥과 모둠순대를 먹었습니다.
또한, 높은 타워에 위치한 카페에서 남항진 풍경을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겼습니다.

경포해변 중앙공원에서 남항진까지 왕복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었는데, 함께한 분들이 아쉬움을 느껴 스카이베이 

호텔 옥상에 올라가 풍경을 감상하고, 경포호를 한 바퀴 산책하고 돌아왔습니다.
언제 보아도 스카이베이 옥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참 멋진 것 같습니다.

오늘 바우길에 함께한 우리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경포호의 정취를 모두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글.사진-김동현